칭찬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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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아동센터를 칭찬합니다.
작성자 : 김효정 작성일 : 2022-07-07 AM 10:57:46 조회수 : 123
목포시에는 40여 개의 지역아동센터가 있습니다. 지역아동센터는 지역에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을 대상으로 방과 후 돌봄을 제공하는 기관이며 몇 개소를 제외한 대부분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이 되고 있습니다. 저는 지역아동센터에서 봉사와 실습을 경험하였습니다. 어제 있었던 일입니다. 이용 중인 아동이 열이 나고 아픈데 쉴 곳이 마땅하지 않고 보호자와 연락이 되지 않는다고 센터에 아동 보호를 요청하는 전화를 학교 담임선생님으로부터 받고 조치 된 사항입니다.
아동이 오기 전 센터장과 생활복지사는 대상 아동이 코로나를 겪지 않는 상황이라는 것을 인식하고 선생님들을 분리시킨 후 대상 아동을 입실시켜 자가진단을 실시하였습니다. 자가진단 결과 양성이 나왔으며 한시 전후 된 시간이라 병원은 점심시간과 겹쳐 목포시 보건소로 아동을 데리고 PCR검사를 위해 이동하였으며 이동 중 담임선생님과 연락되어 상황을 알리고 검사를 진행하였습니다. PCR검사 후 아동은 안전귀가조치하였습니다. 보호자와 연락이 되어 아동의 상황을 말해주고 아동이 코로나에 대해 불안함을 보임을 다시 한번 알려주고 빠른 귀가를 요청하였습니다. 이후 보호자는 아동의 열관리를 위해 이비인후과를 찾아 다시 검사를 하여 양성판정을 받았고 아동은 링거를 통해 조금은 안정된 모습을 보인다고 전해주었다 합니다.
 
이런 대처 빠른 행동에 대하여 지역아동센터를 칭찬하고자 글을 적어봅니다.
현재는 코로나가 진행 중인 상태이며 최근 코로나가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는 뉴스를 접하고 있는 상황에서 열이 나는 아동에게 취해진 조치가 학교는 귀가조치, 지역아동센터는 자가진단검사와 PCR검사. 두 곳의 대처에는 많은 차이가 있음을 느꼈습니다.
아이는 어른들의 미래라고 합니다.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 온마을이 필요합니다. 학교에서 열나고 아픈 아동이 쉴 곳이 없어 의뢰한 곳이 아동이 이용하는 지역아동센터이며 현 사회적 상황을 누구보다도 빠르게 대처한 곳 역시 지역아동센터라  감사한 마음과 함께 칭찬의 글을 올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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