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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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용호초 김세환선생님을 칭찬 합니다^^*
작성자 : 서금실 작성일 : 2013-05-06 AM 08:03:53 조회수 : 1334
목포 용호초 4학년 아들을 둔 학부모입니다. 저희 학교는 자랑거리가 아주 많은 학교입니다 아침 일찍부터 교문에서 아이들을 맞아 주시고 칭찬 해 주시는 멋진 교장선생님~ 늘 친구처럼 아이들과 소통하시는 교감선생님~ 등등 하지만 오늘은 제 아들 반 담임선생님이신 김 세 환 선생님을 칭찬하려 합니다. 제 아이가 늘 활기가 넘치고 지기 싫어하는 성격이라 4학년이 되어서도 가끔 선생님의 전화를 받으면 "오늘은 무슨 사고를 쳤을까"하는 마음에 가슴이 두근거립니다. 그런데 5월 3일 운동회가 끝나고 아들 녀석이 받아 온 작은 약봉지 하나에 우리가족은 그야말로 감동 그 자체였답니다. 담임선생님께서 직접 만드신 사탕약과 처방전이 쓰여 진 약봉지를 내밀면서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약이라고 웃는 아이의 얼굴은 세상 어디에도 없는 행복한 모습이었습니다. 27명의 아이의 성격에 딱 맞는 위로의 말과 칭찬의 글... 거기에 손수 포장하시고 만드신 달콤한 약... 아이 한 명 한 명 눈에 넣으시고 마음에 품으시고 준비하셨을 선생님의 모습을 상상하니 절로 웃음이 나옵니다. 아직 나이도 어리시고 경험도 부족 하실텐데 어떻게 그렇게 아이들의 마음을 잘 읽으시고 격려 해 주시는지 .. 이런 선생님이 계셔서 아이들이 그렇게 행복한 얼굴로 웃을 수 있나 봅니다. 또한 이렇게 좋은 선생님들이 아직도 학교에 많이 계시리라 생각하니 학부모인 저도 안심하고 아이를 학교에 보낼 수 있어 행복 합니다. 우리학교 김 세 환 선생님 보시면 칭찬 많이 많이 해 주시고 격려 해 주십시오. 그리고 용호초 모든 선생님들 정말 고맙고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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