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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로 발령받은 새내기교사 소감(목포석현초 서리라)
작성자 : 김보경
작성일 : 2011-11-03 AM 07:06:22
조회수 : 1122
목포에 오랫동안 살았음에도 내 고향 목포의 자랑거리가 무엇인지, 목포의 명소가 어디인지 제대로 모르고 살았었는데 목포탐방 프로그램을 통해 꼼꼼히 알게 되었다. 그리고 새내기자율연구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교육에 대해서는 초보인 새내기들만 모여서 자율적으로 활동을 한다는 것이 다소 두려움이 앞섰지만 직접 아이들을 지도하면서 어렵고 힘들었던 점을 서로 나누고 함께 해결책을 찾아나가면서 보다 현실적인 도움을 나눌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동영상을 보며 과연 선생님은 아이들에게 어떤 존재여야 하는가 생각해 보고 의견을 나누고 현재 근무하고 있는 학교 시스템과는 조금 다른 무지개학교를 둘러보며 어떻게 하는 것이 좀 더 아이들을 위한 교육을 할 수 있는지 생각해 보았다. 또 학급운영을 어떻게 하고 있는지 여러 가지 방법을 이야기 나누면서 서로에게 더욱 발전이 될 수 있는 기회가 종종 제공되는 것이 굉장히 의미있다. 무엇보다도 새내기자율연구동아리를 통해 새내기들이 느끼는 현실적인 어려움을 공감하고 그와 관련하여 함께 방법을 찾는다는 것이 가장 뜻 깊다.
